[노원신문 2017.5.28] 노원국제코믹댄스페스티벌 홍콩 춤꾼들과 공연 한판 할까?
국내외 16개 무용단 스타 무용수 총 출동
노원국제코믹댄스페스티벌
국내외 16개 무용단 스타 무용수 총 출동
홍콩 춤꾼들과 공연 한판 할까?
대중성이 취약한 무용장르의 대중화와 국제화를 위하여 노원문화예술회관(관장 김승국)은 6월 5(월)-9(금)까지 노원국제코믹댄스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올해 제3회째로 국내외 16개 단체의 20개 공연이 펼쳐진다. 무용속의 유머를 발견하고 대중들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가고자 하는 ‘웃음’이 있는, 새로운 개념의 유쾌한 국제 무용축제이다.
특이 공연감상에만 국한하지 않고 관객을 대상으로 하는 워크숍 등 예술연계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대형 공연장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부터 탈피하여 국내외 전문 예술단체와 지역 주민들과의 만남을 통한 국제교류가 이루어지도록 기획되었다.
올해 노원국제코믹댄스페스티벌(예술감독 장광열)은 (1)움직임의 조합 (2)작품의 소재 (3)작품을 풀어나가는 아이디어 (4)의상이나 분장 소품 등의 사용에서 코믹한 요소를 담은 작품을 대거 초청했다. 아울러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4개의 무용단체, 그리고 노원구 주민들이 직접 공연에 참여, 축제의 열기를 북돋운다.
외국의 초청 무용수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국제 워크숍이 마련되어 있다. 노원구 주민들이 홍콩의 무용수들과 함께 직접 공연에 출연하는 국제협업 코믹 댄스 ‘볼레로’공연을 비롯해 일본의 무용가들이 지도하는 재미있는 저글링 워크숍과 ‘무용과 놀이’워크숍은 현지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 6회의 워크숍은 모두 무료이며 노원구 주민들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노원국제코믹댄스페스티벌은 그동안 소외되어온 순수무용관객확보를 강화시키기 위한 의도로 창작자보다는 수요자적 관점에서 기획된 페스티벌이라고 볼 수 있다. 자생적인 무용관객 창출을 기대하고 춤의 대중화를 통해 다수의 시민들에게 춤이 생활의 일부가 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었으면 한다.
• 일시: 2017년 6월 5(월)~9(금)
• 장소: 노원문화예술회관
• 주관: 국제공연예술프로젝트(iPAP)
• 공연문의: ☎02-951-3355 www.nowonart.kr
• 워크숍신청: 사무국 ☎02-3674-2210
사진 : 김보람 얼토당토
▣ 국내외 초청 무용단과 작품
<국내>
● 국립발레단 <발레 101> <Are you as big as me>
● 서울시무용단 <우물가에서>
●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얼토당토><공존>
● 고블린파티 <옛날 옛적에>
● W.A Company <누가 히어로인가.?>
● 김광진발레단 <코믹 호두까기인형>
● Korea Youth Ballet <In a row>
● Young Artists 이종현 <잠에서 일어나세요>
● 공모 선정작 최경철 <휴식 불안증>
● 공모 선정작 김영민 <Never never Land>
● 공모 선정작 댑댄스프로젝트 <따뜻한 세상>
● 공모 선정작 휘뚜루 마뚜루 <백문이 불여일견>
<국외>
● 일본 Namstrops <3 Hurdles>
● 홍콩 Unlock Dancing Plaza <Bolero>
● 홍콩 Unlock Dancing Plaza & 일본 Namstrops〈A Short, Thick Rainbow〉
● 일본 Hisashi Watanabe <Inverted Tree>
● 일본 FUTOME Performance <A bubble That Won'ts Rise><The Virgin>
▣ 노원구민과 함께하는 국제 협업 워크숍 & 공연
● 홍콩 & 서울시민 협업 코믹즉흥댄스 <볼레로>
지도_ Ong Yong Lock (Unlock Dancing Plaza)
● 노원구민을 위한 저글링 워크숍(2회)
지도_Hisashi Watanabe
● 노원구 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움직임 놀이 워크숍
지도_ Toyofuku Akifumi 외(Namstrops)
노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