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의소리 2017.12.26] 어린이 관객을 위한 발레와 뮤지컬 어떤 게 있을까?

admin    18-09-08 17:39   2,686  

‘호두까기 인형’, ‘앤서니 브라운:체험뮤지컬-신비한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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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티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서울시티발레단

아이들이 발레를 친숙하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서울시티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이 개막된다.

이번 작품은 노래, 발레, 대사 등을 넣어 기존 클래식 발레와 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발레 뮤지컬’을 기획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동시에 아이들이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동물의상을 착용한 캐릭터도 등장한다. 여기에 발레리나들의 아름다운 무용이 무대를 수놓는다.

김광진 안무. 임정희 연출. 공연은 27일 충주학생회관에서 열린다.

올해 어린이 공연 연간 판매 1위를 차지한 ‘앤서니 브라운:체험뮤지컬-신비한 놀이터’는 세계적인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동화와 원화를 이용하여 제작된 공식 라이선스 공연이다.

주인공 토비가 인형 윌리와 함께 사라진 아빠를 찾아 거울 속으로 모험을 떠나는 과정을 담았다.

이 공연 역시 아이들의 참여를 유도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되도록 했다. 배우들은 아이들과 대화하고 노래하며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공연에 참여하도록 한다.

공연은 신한카드 FAN[판] 스퀘어 드림홀에서 볼 수 있다. 정준 극작, 조한나 작곡, 오루피나 연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