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2017.12.25] 서울시티발레단 발레극, '호두까기 인형' 27일 충주학생회관서 열어

admin    18-09-08 17:11   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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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학생참여수업방식으로 충주학생회관에서 공연되는 '호두까기인형'공연장면<서울시티발레단>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서울시티발레단의 발레 뮤지컬 동화인형 발레극 호두까기 인형이 27일 오후 2시 충청북도 충주학생회관에서 무료공연으로 어린이들에게 발레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참여수업 방식으로 발레의 아름다움과 감동을 전달한다.

이번에 준비한 “발레뮤지컬 동화인형 발레극 호두까기 인형”은 발레리나와 함께 실제 동물과 유사한 의상을 제작, 의인화해 각 케릭터 맞는 안무로 아이들에게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가족들과 연인들에게는 동심을 자극시켜 큰 감동과 재미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아울러 노래와 춤(발레), 대사를 넣어 기존의 클래식 발레와 다르게 발레뮤지컬을 기획하여 관객의 이해를 돕는 한편 서울시티발레단의 단장인 김광진씨가 직접 안무를 맡아 예술감독 황진성, 연출 임정희(세종대 무용학 박사), 지도 김미연 등이 관객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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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동물과 유사한 의상을 제작해 캐릭터 발레를 선보이는 '호두까기 인형' 공연장면 <서울시티발레단>


문화예술평론가인 제주국제대학교 조성빈 특임교수에 의하면 “이 공연은 명곡들과 아름다운 발레 동작들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으며 한 편의 동화속에 들어와 있는 것 같은 상상력을 선사함으로서 연말, 연시 가족과 함께하는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라고 평했다.

서울시티발레단은 2009년 김광진발레단으로 창단 발촉해 다양한 클래식발레와 수준 높은 컨템포러리 발레 레퍼토리를 보유한 단체이다. 대표작품으로는 ‘인형발레극 호두까기인형’, ‘KBS성우 짱구엄마 송연희가 들려주는 힐링동화 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 전막 작품등의 클래식발레 갈라 작품들이 있으며, ‘칸타빌레’, ‘서쪽하늘’, ‘붉은사막’, ‘내 사랑은 어디에’ 등의 컨템포러리 작품이 있다.


김종혁 기자  kjh@m-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