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2016.12.26] ‘호두까기 인형’ 동화인형 발레극, 27일 충주학생회관

▲ 서울시티발레단의 발레 뮤지컬 동화인형 발레극 '호두까기 인형'이 27일 오후 2시 충주학생회관에서 무료로 공연된다.

서울시티발레단의 발레 뮤지컬 동화인형 발레극 '호두까기 인형'이 27일 오후 2시 충주학생회관에서 무료로 공연된다.

'호두까기 인형'은 발레리나와 함께 실제 동물과 유사한 의상을 제작·의인화해 각 케릭터에 맞는 안무로 아이들에게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가족과 연인들에게는 동심을 자극시켜 큰 감동과 재미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노래와 춤(발레), 대사를 넣어 기존의 클래식 발레와 다르게 발레뮤지컬을 기획해 관객의 이해를 돕는 한편 서울시티발레단의 단장인 김광진 씨가 직접 안무를 맡아 예술감독 황진성, 연출 임정희(세종대 무용학 박사), 지도 김미연 등이 관객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 작품이다.

발레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명곡들과 아름다운 발레 동작들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으며, 한 편의 동화속에 들어와 있는 것 같은 상상력을 선사함으로써 연말연시 가족과 함께하는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